의성향교는 8월 11일 지역의 경로문화 증진을 위한 '기로연' 행사를 의성예식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로연에는 김영복 의성향교 전교를 비릇한 내빈과 지역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의성 여울연주단의 노래, 색소폰 연주 등과 함께 흥겨운 행사가 시작되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학문과 덕행이 높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에게 국가가 봄,가을 잔치를 베풀었던 것에서 유래했으며, 의성지역에서도 오래 전부터 기로연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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