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신암선열공원, 조양회관, 임란호국영남충의단 전시관.
대구 동구에는 8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광복을 경축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국립신암선열공원(國立新岩先烈公園)
국내 최대의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로서 조국의 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52분의 애국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제1~제5묘역과 애국지사들의 위패를 모시는 단충사가 있다.
조양회관(朝陽會館)
'아침해가 비치는 곳'이라는 뜻으로 건물 이름을 조양회관이라 하고, 독립운동가 서상일(徐相日, 1887년 ~ 1962년)의 주도로 대구지역 청년의 민족계몽운동을 위해 1922년에 세워진 교육회관이다.
2002년 2월 28일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4호로 지정 되었으며 지금은 광복회관(光復會館)으로 사용되고 있고 내부에 항일독립운동 사료 전시실 등이 있다.
임란호국영남충의단(壬亂護國嶺南忠義壇) 전시관
임란호국 영남충의단 전시관은 임란 영남의병관련 역사교육장이며, 그 옆에는 영남의병 315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하기 위한 제단인 임란호국 영남충의단이 위치하고 있다.
애국지사들의 애국충정과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찾아 가 볼만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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