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삶을 나누고 고통 이기고 행복을 찾은 사연
9월28일 15:00~18:00 30분까지 빌리웍스카페(대구 북구 고성동)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체하고 대구문화재단(김영석 대표)이 주관한 ‘함께하는 인생 식탁’행사가 열렸다.
식전행사에 이어 김영석 대표의 격려사를 마치고 다양한 인생 주제를 중심으로 세대별 분임별로 한 식탁에 모여 서로의 삶을 나누며 이웃과 친구들의 행복을 맛보는 기회가 있었다. 7080 세대는 후진국 중진국 선진국을 경험한 세계유일의 세대다. 60년대 최빈국에서 오늘날 세계12위의 부국으로 건설한 주역의 세대다. 가족, 사랑, 친구, 육아, 은퇴 이후---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었고 젊은 세대는 자신의 인문적인 소양으로 멘토와 소통이 많았다.
중년세대는 타인과의 관계 아름다운 인생을 고민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토론이 많은 듯하였다. 모두들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문학적인 공유와 고통과 행복을 이야기함은 가을을 흠뻑 즐기는 참 좋은 문화캠페인 행사였다. 참여자 후기담도 잘 들어 다양한 국민공통 가치가 확산되어 문화예술이 생활 속에 스미어 살기 좋은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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