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자원 봉사단 구슬땀 흘리며 피해복구 동참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소속 영덕군지회(회장: 김영규) 갈매기노인자원봉사클럽에서는 지난 2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미탁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영덕 강구면 오포2리 강구시장을 방문하여 피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갈매기 노인자원봉사클럽은 그동안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와 변화를 이끌어 내는 등 많은 기여를 했을 뿐 아니라, 이번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구슬땀을 흘리며 가재도구 정리와 옷가지 세탁과 살림도구의 세척을 도맡아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갈매기 노인자원봉사단 이동숙 대표코치는“틈틈이 노래실력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것이야 말로 노인자원봉사클럽이 가야할 길이라는 사명감으로 클럽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은“갈매기 노인자원봉사클럽의 수해복구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연합회 차원의 복구지원과 더 많은 노인자원봉사자들의 힘을 모아 하루빨리 태풍피해로부터 벗어나 생업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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