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과메기철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발대식
포항시는 지난 1일 본격적인 과메기철을 맞아 입국한 148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업체, 다문화가족들과 ‘2019년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시의원, 대구출입국 외국인사무소 포항출장소장, 과메기조합, 구룡포수협, 과메기 가공업체, 다문화가족, 외국인계절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가졌다. 포항시는 3개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입국을 위해 지난달 30~31일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월 1회 정기 합동점검,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고향음식 배달 등을 계획 중이다. 2020년부터는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체류기간을 5개월로 연장하고 다문화가정의 경우 서류 간소화를 통해 업체와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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