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복지회에서 백수 어르신 열 분 초청 축하연
가족, 친지 함께 어린이 국악공연까지 더해져 뜻깊은 행사
가족, 친지 함께 어린이 국악공연까지 더해져 뜻깊은 행사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는 11월 8일 오전 11시 라온제나 5층에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열 분과 그 가족을 모시고 백수잔치를 열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특히 베트남 다문화 무용공연과 어린이들의 국악공연은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어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는 축사는 모두의 가슴에 감동으로 와 닿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우리 사회의 모든 어르신들께 존경심을 갖게 만든 소중한 하루였다.
힘든 삶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온 당신,
그 얼굴에 그려진 주름이 우리를 키웠고,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 무엇보다 귀하고 진한 향기를 가진 아름다운 꽃!
어르신, 그대들을 존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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