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의 재학생과 동문들이 함께 부르는 '함성'
영남지역최초 여성합창단 100년을 노래하다
영남지역최초 여성합창단 100년을 노래하다
기미년 신명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SM코러스청라(단장 김영화) 정기연주회(지휘 전효숙)가 11월 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졌다. 신명원드오케스트라(지휘 이정대), 신명콘서트콰이어(지휘 홍성수)와 특별출연 바리톤 김승철(계명대 교수)이 함께 했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박선영이 맡았다.
SM코러스청라(단장 김영화)는 1913년 영남지역 최초 여성합창단 '신명찬양대'로 부터 시작되었다. SM코러스청라에 이르기 까지 100년을 노래하였다. 20대 후배들과 70대 은발의 선배들이 어우러져 보듬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SM코러스청라의 '함성'은 1부 첫새벽 부르는 소리를 듣다. 2부 잠든 별들 우르르 깨어나다(곡중 솔로 : 김승철, 허유정, 김미경, 양원윤). 3부 신명의 노래 세상을 밝히다(연합합창 : 재학생, 개성60코랄, 신명가족)로 이뤄졌다.
SM코러스청라는 지휘자 전효숙(62회), 반주자 박선영(76회), 보이스코치: 김미경(68회), 양원윤(72회), 소프라노 파트장 이윤진(67회), 메조소프라노 파트장 정선희(73회), 앨토 파트장 이재희(68회) 등 신명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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