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1월 26일(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일대와 칠곡 중앙대로, 칠곡 3 지구 이태원 길에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옥산로, 빛 거리’는 올해 “선물로 다가오는 빛의 세상”이라는 테마로 대구 삼성 창조캠퍼스에서 북구청, 오봉 오거리에 이르는 구간까지 확대하여 운영하며, 북구청 광장, 북부도서관 등 구간별로 다채로운 테마를 연출하여 주민들에게 빛의 세상을 선물한다.
확대된 구간은 지역 기업인 (주)우방, 화성산업(주)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였으며, 대구 삼성 창조캠퍼스, 롯데마트, 대구 도시공사, 대구은행 등의 기업·기관도 자체적인 빛 거리를 연출하여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우게 된다.
올해 새롭게 조성되는 ‘칠곡 중앙대로 빛 거리’는 태전삼거리에서 칠곡네거리 구간까지 조성되며 대형 트리, 산타 조형물, 가로수 조명과 빛 장식 등으로 칠곡지역 주요 관문 도로를 지나는 주민들과 외지인들에게 밤하늘에 수놓은 은하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북구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칠곡 3 지구 이태원길 ‘크리스마스 거리’는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 육교 사이의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미관광장과 회전교차로에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또한 주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강남지역은 오는 11월 26일(화) 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강북지역은 11월 28일(목) 오후 5시 칠곡네거리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빛 거리를 운영하며, 옥산로 및 칠곡중앙대로 일대는 내년 1월말까지, 칠곡3지구 이태원길은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하여 일몰 이후 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따뜻하게 빛나는 북구의 빛 거리를 방문하셔서 예쁜 사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선물 같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