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한 편
포말
먼 바다의 소금기를 울렁울렁 밀고와
갯가 바위 벼랑에 아무 따나 내지르고
바쁘게 또 바삐 바삐 뒷걸음질로 내뺀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전통 시조 3장 6구 초장 중장 종장에 심취하고 있다. 옛 성현의 시조를 많이 읽는 편이다. 시는 난해하고 긴 글은 잘 읽혀지지 않고 산문 한편을 시조로 써보는 중 습작노트에서 한 편 꺼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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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말
먼 바다의 소금기를 울렁울렁 밀고와
갯가 바위 벼랑에 아무 따나 내지르고
바쁘게 또 바삐 바삐 뒷걸음질로 내뺀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전통 시조 3장 6구 초장 중장 종장에 심취하고 있다. 옛 성현의 시조를 많이 읽는 편이다. 시는 난해하고 긴 글은 잘 읽혀지지 않고 산문 한편을 시조로 써보는 중 습작노트에서 한 편 꺼내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