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의 리더, 의성 조문국박물관대학 수료식
지역문화의 리더, 의성 조문국박물관대학 수료식
  • 원석태 기자
  • 승인 2019.12.1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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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박물관대학 수료식, 원석태기자
제6기 박물관대학 수료식, 원석태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은 13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제6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조문국에서 의성까지”란 주제를 가지고 9월20일부터 제1강 ʽ고대 의성의 자연환경과 현재ʼ등 8회차 강의와 1차의 전사벌왕릉과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 2차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칠곡호국평화기념관등 2차례의 현장답사를 함으로 역사적 고찰과 현대의 상응된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으며 이 날 수료생 70명은 지역문화재 보호와 홍보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6기의 강의는 시대별 변천의 역사학에 국한하지 않고 고고학, 지리학, 언어학등 전문가와 학계의 관계자를 통한 강의로 조문국과 주변 연관 부족국가인 상주지역과 현대사에 이르는 관계성에 중점을 두었다 한다.

매년 박물관에서는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과 군민들에게 의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학습기회의 제공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면서 지역문화의 리더를 양성하고자 함에 교육의 목적이 있다고 한다. 수강생 박영대씨(금성면초전리)는 “이 곳에서 나고 자랐지만 그 당시엔 하나의 옛 유적지로만 알고 있었는데 박물관대학을 수강하고 조문국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면서 늦게나마 소중함을 알게 되어 참 다행이며 앞으로 자부심을 갖고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 되겠다”고 했다.

조문국(召文國)은 고대 의성지역에 있었던 초기국가 형태(읍락국가)의 나라로 신라 벌휴왕 2년(185)에 신라에 합병되었다고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설레임을 안고 개강식, 박물관제공
설레임을 안고 개강식, 박물관제공
강의에 집중하며, 원석태기자
강의에 집중하며, 원석태기자

 

 

조문국박물관 전시관에서, 박물관제공
조문국박물관 전시관에서, 박물관제공
제1차 답사 전사벌왕릉 앞에서, 박물관제공
제1차 답사 전사벌왕릉 앞에서, 박물관제공
제1차 답사 경천대에서, 박물관제공
제1차 답사 경천대에서, 박물관제공
제1차 국립자원생물관에서, 박물관제공
제1차 국립자원생물관에서, 박물관제공
제2차 답사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박물관제공
제2차 답사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박물관제공
제2차 답사 칠곡호국박물관에서, 박물관제공
제2차 답사 칠곡호국박물관에서, 박물관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