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0일(금) 일․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 직장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청은 2014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 받았으며, 2017년 유효기간연장을 거쳐 2019년 재인증기관으로 2022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이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대상 기관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가족과 함께 지내기 위해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가족사랑의 날’을 매주 수·금요일 운영하고 있고, 신규 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가족친화 직장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 의식의 확산, 가족의 소중함 등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강의와 공연을 전문강사와 극단을 초빙해 진행하는 등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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