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매년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 김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온누리환경연합 달성군지부는 12월 24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0박스를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규열 지부장은 “다사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들이 뜻깊은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동용 다사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을 지원하고 행복한 다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눔 활동 덕분에 이웃들이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될 것이다. 계속해서 나눔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달성복지재단을 통하여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예정이다.
온누리환경연합은 관내 환경청소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고발 등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써 5년째 봉사하고 있는 단체다. 2015년부터 매년 겨울 9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 김치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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