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은 올해 ‘2월 이달의 시인’ 으로
문인수 시인을 선정해 시집 등 관련 자료들을 전시
문인수 시인을 선정해 시집 등 관련 자료들을 전시
대구에 위치한 대구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은 올해 ‘2월 이달의 시인’ 으로 문인수 시인을 선정하고, 시집 등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문인수 시인은 194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고 1985년 《심상》에 ‘능수버들’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에는 『늪에 늪이 젖듯이』『세상 모든 길은 집으로 간다』 『뿔』『홰치는 산』『동강의 높은 새』『쉬!』 외 다수가 있다. 문인수 시인은 대구시인협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07년 '미당문학상'과 2016년 '목월문학상'을 비롯하여 국내에 많은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인수 시인과 관련된 자료들의 전시는 2월 한 달 동안 시(詩)라키비움(시집과 초상화, 시선집, 동인지, 사진, 상패, 동영상 등 50여점)에서 진행된다.
한편 2월 중에 진행 예정이던 ‘시인과의 만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우려로 다음 달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