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태에서 국민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주기위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음 치유 콘텐츠(30분 내외)를 시리즈로 제작해 오는 4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온라인(문화재청 공식 유튜브)으로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그동안 문화재청과 관계 기관에서 제공해 왔던 문화유산 홍보 콘텐츠 중에서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문화유산 ASMR(에이에스엠알)'을 활용해 '마음 치유 문화유산 ASMR'이라는 제목으로 만든 영상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들에는 명주 짜는 소리, 고택과 산사의 고즈넉한 바람 소리, 숲이나 해변의 듣기 좋은 바람 소리와 파도 소리 등이 아름다운 문화유산 영상과 함께 생생하게 담겨있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고궁박물관 등 궁·능 실내 관람 시설은 휴관하고 있지만,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이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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