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 모금 운동 등 지원할동 활발히 펼쳐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이종석, 이하 한국JC)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JC는 3일 대구시를 시작으로 6일과 7일에는 경북도청과 청도군청에 차례로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건강과 빠른 안정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3일과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에 차례로 방문해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7일에는 청도군청에 생수와 라면을 비롯한 생필품을 기증했다. 기부한 손 소독제 및 생필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석 한국JC 중앙회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불안함에 떨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아 위기 상황을 하루빨리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JC는 지원물품 전달뿐 아니라 전국의 청년회원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 모금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해외JC를 통한 구호물품 지원, 생필품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는 만20세부터 42세까지의 젊은이들이 모여 개인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능력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활동기회를 갖는 국제민간단체로서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지도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개발은 물론 전 세계 회원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을 이루는 데 기여한다. 전 세계 110여개국이 활동하는 국제청년회의소 산하에 포함돼 있으며 우리 한국JC는 그중에서도 미국, 일본 다음으로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16개 지구에서 329개 로칼(지방회의소)이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수는 약 1만2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