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저소득 한부모 가정 가구당 30만원씩 지원
대구다문화강사협회(회장 권하연)는 18일 코로나19 성금 1,385,000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했다.
지역 대학에서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들의 비영리민간단체로 이번 모금에는 총 11개 나라 44명의 결혼이민자가 동참했다.
중국 출신 권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도 도움을 받는 대상에서 이제는 지역구성원으로 도움을 나누자는 뜻에서 성금을 모았으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금은 답지한 여타 금품과 함께 대구지역 1천여 저소득 한부모 가정 가구당 30만 원씩 지원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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