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없이 찾아와 수없이 주고 간 고통들
이제는 이제는 네 스스로 거두어 가려무나
봄은 가려는데 꽃은 지려는데
너는 어찌 지치지도 않느냐
고달픈 우리네 삶도 네 속박의 시간도
이제는 이제는
봄과 함께 떠나려무나 아주 멀리 멀리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없이 찾아와 수없이 주고 간 고통들
이제는 이제는 네 스스로 거두어 가려무나
봄은 가려는데 꽃은 지려는데
너는 어찌 지치지도 않느냐
고달픈 우리네 삶도 네 속박의 시간도
이제는 이제는
봄과 함께 떠나려무나 아주 멀리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