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범죄취약지역 침입 절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실시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상주시 관내 범죄취약지역인 원룸과 다세대주택 150동을 선정하여 침입 절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하였다.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한 형광물질을 건물침입이 용이한 가스배관·방범창 등에 도포하고, 범죄발생 시 범인의 손·옷에 묻은 형광물질을 통해 추격·검거를 용이하게 하는 사업으로써,
상주시로부터 2,000만원을 지원받아, 3년간 5대 범죄 다발지, 주택 노후, 주민 의견 등을 종합하여 무양동 버스터미널과 가장동 경북대 후문 원룸 및 남산공원 부근 다세대주택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도포지역 근처에는 주민 불안감 해소와 범죄심리 사전 차단을 위해 경고 안내판, 현수막 및 로고젝트 등을 설치하고, 지역경찰 순찰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조창배 서장은 “여성·노약자 등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침입범죄는 자칫 성범죄 등 강력범죄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형광물질 도포사업 성과를 분석하여 매년 확대해 나갈 뿐 아니라 순찰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범죄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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