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뜨거나 질 무렵에 하늘이 붉게 나타나 보이는 현상인 노을
태양이 뜨거나 질 무렵에 하늘이 붉게 보이는 현상인 노을, 도심 속 공원에서 보게 되는 아름다운 정경이 아름답다. 5월 30일 오후 7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도심 속 화랑공원에서 본 저녁 노을이다. 아름다운 풍경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노을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해가 뜨거나 질 무렵에, 하늘이 햇빛에 물들어 벌겋게 보이는 현상'이다. 태양이 지평선 부근에 있을 때에는 햇빛이 대기권을 통과하는 경로가 길기 때문에 산란이 잘 되는 푸른색의 빛은 도중에서 없어지고 붉은색의 빛만 남는다. 이 빛이 하층의 구름 입자 때문에 산란하면 구름은 붉게 보인다.
대기 중에 미세한 먼지나 연기 입자가 많이 포함한 날일수록 이들 입자로 인한 붉은색 빛의 산란이 많이 이루어지므로 노을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하늘의 절반 이상이 노을인 날도 있다.(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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