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사회복지기관인 도시가스 민들레카, 운행 5년 만에 300만km 돌파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인 도시가스 민들레카, 운행 5년 만에 300만km 돌파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0.06.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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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스 민들레카(카니발) 누적 운행거리 300만km 돌파
- 2015년 9월 출범 이후 비영리사회복지기관, 총 10만명 이용
- 출입고 시 발열체크. 탑승자 명단 작성. 차량 상시방역 등 예방수칙 준수
도시가스 민들레카로 용양원 어르신 나들이 모습
도시가스 민들레카로 용양원 어르신 나들이 모습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운영하는 도시가스 민들레 카가 6월 10일 기준으로 누적 이용 거리 300만km를 돌파했다.

2015년 9월 출범한 도시가스 민들레 카는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국 7개 권역(서울, 경기, 대전, 광주, 강원, 대구, 부산)에서 21대의 11인승 카니발 차량과 전세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출범 5년만인 6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의 체험학습, 장애인 기관의 나들이, 노인 기관의 효도 여행 등 이용 고객 10만 명과 함께 지구 75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같이 달리며,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했다.

차량 제공뿐 아니라 매월 특별한 사연 공모를 통해 유류비, 여행경비,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집안 사정으로 인해 면회가 어려운 장병을 대상으로 한 ‘모범병사 면회 지원’ 사업, 취약계층 명절 귀성 지원 등과 같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또한 진행하며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민들레 카는 5월부터 운행재개 후 소독약품을 이용한 철저한 차량 방역, 탑승자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손 소독제, 살균소독제를 준비해 여행 중에도 이용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내에 비치하고 있다.

민들레카를 이용하여 여행을 다녀온 한 노인복지기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민들레 카의 방역 활동을 보고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진행할 수 있었다.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안내해주신 민들레 카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하는 도시가스 민들레 카는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무상차량 대여를 통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민들레 카 중앙사무국(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대표번호 또는 민들레 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린라이트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물리적인 장벽뿐만 아니라 심리적 장벽이 부서질 수 있도록 사회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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