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노인자원봉사단"결성 관광울릉 도무미 역할과 섬 지역 청결활동에 매진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회장 정경호)가 지역 노인회 설립 후 처음으로 노인자원봉사클럽을 결성하고 6월 16일부터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울릉군 지회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인적 자원의 부족 등으로 노인자원봉사클럽 결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정경호 현 지회장이 지역 어르신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 다니면서 사회 참여 및 노인자원봉사 참여를 설득하는 등 뚝심과 결단력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금 번에 참여햐는 울릉군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울릉읍을 중심으로 공무원, 교사, 교수 출신 등 다양한 회원들로 구성하고 박화식(64) 대표 코치를 포함하여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주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 대하여 주변 관광지 안내와 해안도로변 등 섬지역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울릉군은 코로나 19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활동을 조기에 하게 되었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대식과 함께 도 관계자의 기본교육, 노인자원봉사 조끼, 회원들의 시연회 등으로 알차게 진행하였다.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은 "처음 참여하는 울릉군 노인자원봉사 클럽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많은 자원봉사클럽을 통해 울릉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