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패션업계는 유아동복 '미니미' 열풍
지금 패션업계는 유아동복 '미니미' 열풍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0.07.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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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에 영향 안 받는 유아동복 시장

 

코로나 19와 상관없이 유아동복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가 귀해지는 만큼 아이에게 드는 비용 만큼은 아낌없이 투자하기 때문이다.  

유아동복 시장에 ‘미니미'(Mini-Me) 패션 열풍이 불고 있다. 미니미 패션은 부모와 자녀가 같은 트렌드나 비슷한 색상, 같은 느낌의 의상을 입는 것을 의미한다. 어른 옷과 색상이나 디자인 느낌은 비슷하지만 사이즈만 아이들에 맞게 작은 패션이다.  이에 따라 아동복 시장도 성인복과 똑 같은 디자인과 상퓸이 출시되는 ‘미니미’ 브랜드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검정, 흰색, 회색, 잔잔한 꽃무늬를 바탕에 로맨틱하고 내추럴 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들 옷은 착용했을 때 피부 톤을 돋보이게 하고 감촉 면에서도 한결 부드러운 느낌이 와 닿아야 된다.

색상면에서도 핑크색, 노란색으로 화사하고 싱그러운 느낌과 경쾌한 느낌이 유아의류 소재로 인기가 높다. 또한 원단이 비싼 재질의 성인 옷도 그냥 버리지 말고 아기들 옷으로 본을 떠 그대로 재봉질을 하면 새로운 옷 못지 않는 유아동복이 탄생 될 수 있다. 주부들이 조금만 신경을 써서 유아복을 고쳐주면 그 과정에서 짧은 행복도 맛볼 수가 있다.

유아동복을 구매할 때도 성장 중인 아이들의 특성에 맞춰 활동성, 편안함, 안정적인 착용감이 강조된 제품 중심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들은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다음 해까지 고려하면 한 치수 올린 사이즈로 구매하는 게 좋다. 

 

이 옷은 앞면의 그림을 위 아래로 손으로 쓰다듬으면 엘사가 변하는 반전이 있다. 스팽클 맨투맨은 올해 아이들 사이에 가장 인기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아이들 옷은 비싼 옷 한 두벌 사는 것 보다 저렴한 옷을 여러 벌 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