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 푸른방송과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업무체결
8월 초부터 가요교실, 건강체조, 사교댄스, 특강-나도강사 등 4개 프로그램이 케이블TV 푸른방송을 통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8월 초부터 가요교실, 건강체조, 사교댄스, 특강-나도강사 등 4개 프로그램이 케이블TV 푸른방송을 통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관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 성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경)이 한국케이블TV 푸른방송(대표 조현수)과 업무협약을 통해 ‘텔레비노인복지관'을 운영키로 해 주목된다.
성서노인종합복지관과 푸른방송은 7월 15일 오전 푸른방송 4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텔레비노인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텔레비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가요교실, 건강체조, 사교댄스 등을 지역 케이블 푸른방송을 통해 집안에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업이다.
7월 12일(수)에 첫 촬영 후, 8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주 1회)에 방송될 예정이며, 재방송은 수~금요일 오후 2시(주 4회)에 만나볼 수 있다.
조현수 한국케이블TV 푸른방송대표는 “코로나19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식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재경 성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노인복지관과 케이블 방송이 협약해서 전국 최초로 '텔레비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양질의 프로그램 시청으로 웃음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현수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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