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회장 김동량)에서는 관내 각 지역경로당 회원을 중심으로 8개 자원봉사클럽을 구성하여 지역 어른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적극적인 봉사의지로 월 2회(1회 2시간) 활동하여 환경 개선및 지역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필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인하여 예년에 비해 활동이 다소 위축되고 있지만 야외활동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발열체크 및 참석자기록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활동하고 있다.
2019에 이어 금년에는 5개 신규클럽이 추가 구성되어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적 변화가 이루어져 지역민의 호응도가 높다.
강변펠리시아 봉사클럽은 경로당 주변과 안동댐 진입로의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동참했고, 귀미1리봉사클럽, 삼계리봉사클럽, 교리봉사클럽은 지역 유휴지 꽃밭가꾸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지역민의 정서힘양에 기여하고 있다. 현내1리봉사클럽, 현내2리봉사클럽, 이개1리봉사클럽, 문화마을봉사클럽은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농가지원사업으로 지역 농가의 필요에 따라 밭매기 작업, 모종이식, 농약살포, 고추, 참깨수확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농가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지역농가로부터 지속적인 도움요청을 받고 있다.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이와 같이 클럽원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과 경륜을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편익을 위한 일에 스스로의 적극적인 의지로 봉사하고 있다. 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함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게 되며 자존감 고취와 클럽원간의 화합과 함께하는 어우름을 통하여 경로당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 나아가 노년의 삶이 즐겁고 행복함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