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서로 얼굴 안 본지도 오래되었다. 서로 말을 걸어본지도 오래되었다. 이러다가 벙어리 냉가슴 앓는 세월되면 어쩔까. 정겹던 악수는 멀어지고 아침인사 저녁인사 주먹인사로 대신하는게 일상화 되었다. 이젠 물러갈때도 되었는데... 잊혀질때도 되었는데...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답답한 마음. 시인은 말한다!
"불안한 손도 그만 씻고/근심어린 얼굴도 그만 쳐다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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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서로 얼굴 안 본지도 오래되었다. 서로 말을 걸어본지도 오래되었다. 이러다가 벙어리 냉가슴 앓는 세월되면 어쩔까. 정겹던 악수는 멀어지고 아침인사 저녁인사 주먹인사로 대신하는게 일상화 되었다. 이젠 물러갈때도 되었는데... 잊혀질때도 되었는데...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답답한 마음. 시인은 말한다!
"불안한 손도 그만 씻고/근심어린 얼굴도 그만 쳐다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