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가을 행락지에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 실시
공원 등 편의 시설 유지관리 상태을 확인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한 시설을 이용하도록 지원
공원 등 편의 시설 유지관리 상태을 확인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한 시설을 이용하도록 지원
대구시는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가을 행락지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시·구·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0월 말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공원의 등산로, 수목원, 유람선·수상 레저, 파크골프장 등 편의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해 위험요소,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거하고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계도를 병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시설은 공원·수목원 11곳, 유람선·수상 레저 6곳, 파크골프장 16곳 등 행락철 이용객이 많은 33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관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 이행실태 확인, 시설물 안전기준 준수 및 안전점검 이행 여부, 전기·가스시설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통보 후 시정 조치토록 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해 행락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시민안전실 김영애 실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점검과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객들도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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