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0.10.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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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회장 김동량)의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6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4층 강당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시 도의원, 노인회 임원, 수상자 등 8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노인의 날(10월 2일)은 1977년 시작된 법정기념일이다.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게 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뜻 깊은 날이다.

해마다 관내 520개 경로당 회원들과 관내 인사들이 참여하는 노인잔치로, 2천여 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읍면동 단위로 함께 모여서 하루를 즐기는 축제의 날이다. 그러나 금년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 자체가 제약을 받기 때문에 이날 수상대상자들을 위한 수상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안동시장상(3), 노인회경북연합회장상(1) 노인회 안동지회장상(1), 청려장(8), 모범노인상(7), 노인복지기여자상(2), 모범경로당표창(3), 효자효부상(2), 모범공무원상(1), 공로상(7) 등 35명이 수상하였다. 그리고 안동시의 3만5천 노인을 대표한 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많은 외로움과 답답함을 잘 참아와 주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아울러 더욱 편하고 즐거운 삶이 되도록 노인지회의 직원 모두가 단합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고 지회에서 마련한 도시락으로 조촐하면서도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