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한민국명장 대구경북지회 전시회, ‘작품에 혼을 담다’가 대구광역시청, 대구지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12월 8~13일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통미와 현대적 기술을 겸비한 대한민국명장 18인의 예술혼과 장인정신이 담겨있는 150여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지회장 최원희 이용 명장은 “우리 명장들의 예술 작품들로 지역민들이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고 수준높은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명장들의 작품 전시회가 지역 숙련기술의 후진 양성과 발전의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민국명장(大韓民國名匠)은 숙련기술장려법 제11조에 따라 해당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지칭하며, 고용노동부에서 고시한 37개 분야 97개 직종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기계, 재료, 전기, 통신, 조선, 항공 등의 산업 분야와 금속, 도자기, 목칠 등의 공예 분야에서 선정된 기능인을 말한다.
대구경북지회(회장 최원희 이용 명장)는 2003년도 창립되어 기능 장려 사업, 후진 양성, 기능 봉사 활동 등 숙련기술인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 숙련기술 발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 출품 명장(분야)
최원희(이용), 최환갑(목재수장), 천한봉·배용석·이학천·김정옥(도자기), 남진세·박종병·윤만걸(석공예), 권수경·김완배(목공예), 이명자·김복연(한복), 김태식(양복), 임호순(미용), 박정열(귀금속), 최옥자(섬유), 이대건(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