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책사업의 일환인 경로당 행복 도우미 지원사업을 하는 중 최근 한파 특보로 영주시 357개소 경로당 시설안전점검을 경로당 행복 도우미 17명이 나섰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경로당이 지금까지 폐쇄되어 어르신들의 폭염, 한파 및 혹한기를 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 한파 극복을 잘할 수 있도록 경로당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다수의 어르신이 친목 도모·여가활동 등을 목적으로 머무르는 경로당은 전기재해 발생 시 자구 능력이 부족하여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고, 겨울철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및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하여 실내 난방기 및 보일러, 야외 수도시설들도 재산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이 필수인 시기이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한파‧대설특보 발효 시 어르신의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유도하여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동절기에는 낙상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낙상에 따른 골절, 심혈관 질환 발생우려, 코로나로 인한 정서적 우울감 호소로 힘들어 하고 계시는 경로당 회원들에게 안부전화 및 일대일 상담을 통해 고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경로당 행복 도우미가 복지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코디네이터, 경로당 시설관리까지 전반적 경로당 관리를 함으로써 영주시 경로당은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것이며 2020년 경상북도 경로당 행복도우미 평가에서 도지사표창으로 영주시지회는 우수기관표창과 행복도우미2명(권성희, 정선남)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경로당 행복도우미 수행기관으로서 사업의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