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탑에서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로
코로나 블루 증상 치료에 탁월한 효험 기대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는 말이 생겼다. 이러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안 가운데, 옛날 조상들이 해오던 힐링 방법으로 탑돌이가 주목받고 있다. 누군가가 돌을 하나 둘 쌓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도 거기에 염원을 담은 돌을 더한다. 그러다 보면 마침내 커다란 돌탑이 생기는 것이다. 돌탑 주위로 맴돌면서 소원이나 감사 기도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건강과 재복을 받는 것이다.
창원시 마산 회원구 양덕동 산 18-1번지 팔용산 돌탑공원에는 수 많은 돌탑이 작은 계곡에 무수하게 들어차 있다.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등산객들은 돌탑 주위를 돌면서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한 여러 어려움을 달랜다. ‘마산 양덕동 뒤쪽에서 봉암동 쪽으로 뻗어있는 해발 328m의 산, 팔용산(八龍山)은 옛날 이 산에 하늘에서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는 반룡산(盤龍山)이었는데 광복 이후 점차 그 음이 변하여 오늘날에는 모두 팔용산으로 부르고 있다. 마산 9경의 하나인 돌탑들은 양덕동에 사는 마산보건소 근무 이삼용이란 사람이 1993년부터 하나하나 쌓아 조성되었다. TV에서 임진각의 망향제를 지내던 80~90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남북통일 염원이 담긴 돌탑을 쌓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늘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이다. 코로나 19 펜데믹이 이 산업혁명을 더욱 앞당긴다고 한다. 일부 사람들은 오방색 띠를 걸쳐놓고 탑돌이를 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행위를 미신이라 치부하기도 한다. 실제로는 광물(돌)의 결정에서 외부 에너지를 흡수하여 원적외선이나 레이저 광선을 발생하는 원리는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입증되고 실용화되고 있다. 밥맛으로는 돌솥에서 지은 밥이 전기밥솥으로 지은 것보다 풍미가 훨씬 좋으며, 몽돌을 넣어서 구워낸 군고구마의 맛은 삶은 고구마와는 아주 다르다.
평소 분노를 느끼지 않던 일에도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는 현상 등은 '코로나 블루'일 수 있다. 감정에 날이 서게 되면서 타인과의 갈등이 생겨나기도 한다. 팔용산 돌탑 무더기는 신비한 에너지를 발산하여 등산객들을 치유하고 있다. 이 부근 돌탑 주위의 고드름은 자연 현상을 역행하여 역고드름을 형성한다.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는 인체는 신비한 역고드름 같은 현상으로 인체에 작용하여 현대 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는 이 같은 증상을 힐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