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등 4개 시·군 참여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과 동반성장에 공동 대응하기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과 동반성장에 공동 대응하기로
경북 군위군은 5일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과 함께 경북 중서부권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하늘길 동맹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전지를 중심으로 인근 4개 시ㆍ군간 공동발전과 동반 성장을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서에는 광역 경제벨트 구축, 지역발전 계획에 대한 사업 선정 및 예산 확보, 교육, 문화, 관광 진흥사업, 광역 교통망 등 대규모 SOC 사업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장세용 구미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은 지난해 7월 31일 군위군의 군위 소보 유치 신청서 제출에 이어 같은 해 8월 28일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로 최종 이전 확정되었으며 오는 2028년 본격 개항을 목표로 현재 국방부, 국토부, 대구시, 경북도에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