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지킴이 보안관' 봉사단 발대식
'생명지킴이 보안관' 봉사단 발대식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1.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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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다양해짐에 따라 자살예방 홍보 및 자살 위험군 지속발굴을 위해 결성
'생명지킴이 보안관' 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 모습
'생명지킴이 보안관' 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 모습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 대구지부는 23일 지부 교육장에서 「생명지킴 보안관 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대구시, 대구 광역 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및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과정’을 수료한 은퇴공무원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다양해짐에 따라 자살예방 홍보 및 자살 고위험군 지속발굴을 위해 결성하게 되었다.

이번 봉사단은 지역 내 자살 빈발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 모니터링 하면서 자살예방 집중 홍보와 고위험자 발견 시 경찰신고 및 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하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 김동호 대구지부장은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 감을 많이 느끼는 시기에 생명지킴 보안관의 활동을 통해 자살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명존중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는 지역 내 홀몸노인들께 정기적인 전화 상담과 함께 수제 천 마스크 및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퇴직공무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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