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원한신더휴(대표회장 이수경)은 11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코로나 극복 기원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대구 지역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매년 지속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마련하여 생명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수경 입주자대표회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입주민 한 분 한 분이 헌혈에 동참하여 작은 사랑을 펼쳐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루빨리 코로나19 극복을 통하여 일생생활로 복귀하도록 노력하는 헌혈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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