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6월 30일 도시지원 재생지원센터(달서구 두류길 141)에서 개최되었다. 수료기준은 총 8회차 중 70% 이상 수강하면 된다. 수료자는 18명으로, 수료자에게는 달서구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 이수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심 노후화와 양적 도시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발굴하여 해결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지역문제 해결 및 이웃 만들기 등 공동체 활성화 및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달서구 도시지원 재생지원센터에서 수업을 실시하였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및 뉴딜의 이해 △ 도시재생 경제조직과 사회적 경제 △ 마을공동체와 주민참여 △지역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 도시재생 사례탐방 △ 마을 이해 및 문제 정의하기 △ 마을 문제 해결하기 등 총 8주에 걸쳐 도시재생 및 뉴딜사업에 대한 이론수업과 사례탑방 실습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노경민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열심히 참여해주신 교육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앞으로 도시재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 백ㅇㅇ은 교육과정 중 ”대구 달성토성마을 현장답사 교육을 통해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시를 가꾸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감을 많이 하였다“며 ”앞으로 많은 달서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