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문화 선도와 안전사고 발생 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청소년 육성
안동소방서(서장 최원호)는 지난 22일 13시경 경안여자고등학교(경북 안동시 송현동, 교장 이원걸)에서 ‘2021년 경안여자고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학교장과 내외빈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 ▲청소년단장의 인사말 ▲경안여자고등학교장의 격려사 ▲한국119청소년단의 설치 배경과 목적 설명 ▲향후 청소년단의 운영계획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기본법 제17조의6을 근거로 청소년의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초 1963년 어린이 소방대 창단 이후 ▲1999년 한국119소년단 명칭 변경 ▲2013년 한국119소년단 연맹 설립 ▲2004년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 협의회 설치 ▲2018년 청소년단체 협의회 가입 ▲2020년 한국119청소년단 개칭과 활동 지원 근거 법률 마련 ▲2021년 6월 법인 설립으로 현재는 각 시․도 지회·지부를 구성 중에 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방관서와 연계한 다양한 소방안전 캠페인, 불조심 어린이마당 및 소방안전체험 행사, 사진·표어·포스터 공모전, 지역 내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이원걸 교장은 “경안여자고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의 발대식을 축하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함께 더욱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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