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물과 짙은 녹음이 우거진 도심속 정원 수성못
산책로 따라 이어진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산책로 따라 이어진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수성못은 1925년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든 인공호수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18일 수성못 산책로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불빛 야경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냈다. 계속되던 폭염도 어느새 꼬리를 감추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코스모스를 춤추게 한다. 산책객들의 발걸음도 경쾌한 수성못에 가을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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