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단장 임석균) 단원 20명에 의한 야외공연이 지난 28일(토) 오후 2시부터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야외상설공연장에서 펼쳐졌다.
본 색소폰앙상블은 2006년 경북 북부 주민들로 구성(평균연령 65세)해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100여 회의 공연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다. 이날 공연은 1부에서 ‘사냥꾼’ ‘보리밭’ ‘선구자’에 이어 톱 연주자(권영태)의 ‘등대지기’ 연주가 있었다. 2부에서는 하모니아코디언합주단(신용진 외 7명)의 합주와 안동하모니카앙상블(신미경 외 18명) 팀의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서 색소폰 앙상블의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진 대중가요로 흥을 돋우었다. 연주단의 한마당 잔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