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동시 오픈, 선착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 혜택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이 경북 공공배달앱 전격 오픈을 앞두고 진흥원과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민간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 및 광고비 징수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도내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등을 경감시켜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9일 전격 오픈했다.
5일까지 가맹점 등록 수는 5천 개를 넘어섰지만, 전창록 경제진흥원장은 앱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진흥원 직원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8일 아침 출근길 직원들을 만나 직원 대상으로 배달앱 가입요청과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포항, 구미, 경산 등 11개 시군에서 동시에 오픈하는 경북 공공배달앱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첫 주문 시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계속 진행된다.
경북 공공배달앱은 지금까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가맹점 등록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들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하기에 외식을 하지 않고 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전창록 경제진흥원장은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낮은 수수료로 경북 배달앱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경북 배달앱을 적극 가입·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