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출렁다리'를 아시나요
'우포출렁다리'를 아시나요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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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 숨은 명소,
'산밖벌'과 '우포출렁다리'
풍광이 아름다운 곳
창녕 우포출렁다리. 박미정 기자
창녕 우포출렁다리. 박미정 기자
우포출렁다리. 박미정 기자.
아래에서 본 우포출렁다리. 박미정 기자

 

창녕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 중의 하나가 우포늪이다. 우포늪은 제방을 경계로 자연습지인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과 복원 습지 산밖벌로 이루어져 있다.

산밖벌은 우포늪의 막내벌로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일원의 늪을 메워 농경지로 사용되었던 곳을 2017년에 다시 습지로 복원했다.

출렁다리에서 본 우포늪 전경. 박미정 기자
출렁다리에서 본 우포늪 전경. 박미정 기자

 

 

산밖벌의 총 면적은 192.250㎡이며, 전체 탐방로 둘레는 2.8km로 탐방로, 횃대, 생태섬, 전망대, 징검다리 조류 관찰시설, 어류 서식지,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우포출렁다리(창녕군 이방면 옥천리)는 2016년에 준공된 산밖벌과 쪽지벌을 잇는 길이 98.8m, 보행폭 2m로 자연과 더불어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장기적으로 치닫고 있는 코로나 블루,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도 한적하고 좋은 곳이다.

우포 탐방로에 연인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박미정 기자
우포늪 탐방로에 연인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