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홈페이지/대구미디어/알림존/‘금호강 하중도 명칭’ 공모에서 참여 가능
대구광역시에서 금호강 하중도(대구시 북구 노곡동)의 새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하중도(河中島)는 고유의 지명이 아닌 강 가운데의 섬이라는 뜻의 일반명사로써 오랫동안 지역민들로부터 불리워 온 이름이다. 하중도는 큰 강이나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는 하류 지역에 토사 등이 퇴적되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금호강 하중도는 농경지로 이용되어 왔는데 2012년부터 대구시에서 유채와 코스모스 등의 꽃단지를 조성해서 대구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2017년부터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꽃단지 조성과 주차장, 연결도로 및 3호선 보도교 등을 올해 완료하고 가로등, 경관조명 설치 등을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중도의 새 이름은 지역성과 역사성 등을 반영한 참신하고 친근감이 있는 이름으로, 대구시민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 중에서 최우수(1), 우수(2), 장려상(3)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기한은 9. 30.(목) 24:00까지이며,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대구미디어/알림존/‘금호강 하중도 명칭 공모’에서 제안서를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 문의사항 : 대구광역시 수변공간개발과 수변공간기획팀(☎ 053-803-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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