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학도서관 방언 교실 야외수업
수성구 구립도서관 방언 교실(지도교수 신승원)은 13일 도동서원 탐방 야외수업을 했다.
박상기 학생회장과 이해호 고문을 비롯해 김부기. 이선영. 유가형. 이종열 시인 등 25명이 함께 한 이날 모처럼 야외에서 해방감을 느꼈다.
용학도서관(관장 김상진) 새콤달콤한 우리 방언 교실은 신승원 박사가 지도하고 있다. 학생은 공직으로 퇴직한 분. 교장 선생님을 역임한 분 시인 수필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분들로 40명이 등록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남자 총무 권오기 여자 총무로 곽선희 씨가 맡고 있다.
신승원 교수는 방언 교육이 지향하는 점은 “문화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이해해볼 때 방언의 사용은 해당 지역의 얼과 정신적 유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를 습득하는 지름길이 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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