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교실 도동서원 탐방
방언교실 도동서원 탐방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1.10.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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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도서관 방언 교실 야외수업
도동서원 탐방하는 방언 교실 회원
도동서원 탐방하는 방언 교실 회원

 

수성구 구립도서관 방언 교실(지도교수 신승원)은 13일 도동서원 탐방 야외수업을 했다.

박상기 학생회장과 이해호 고문을 비롯해 김부기. 이선영. 유가형. 이종열 시인 등 25명이 함께 한 이날 모처럼 야외에서 해방감을 느꼈다.

용학도서관(관장 김상진) 새콤달콤한 우리 방언 교실은 신승원 박사가 지도하고 있다. 학생은 공직으로 퇴직한 분. 교장 선생님을 역임한 분 시인 수필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분들로 40명이 등록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남자 총무 권오기 여자 총무로 곽선희 씨가 맡고 있다.

신승원 교수는 방언 교육이 지향하는 점은 “문화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이해해볼 때 방언의 사용은 해당 지역의 얼과 정신적 유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를 습득하는 지름길이 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