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에 떠나는 11월의 명화극장
천원에 떠나는 11월의 명화극장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1.11.01 13:4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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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의 명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9편의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

 

11월의 명화극장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11월의 명화극장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에서는 만추의 11월을 맞이하여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출연한 추억의 영화 ‘내가 마지막 본 파리’ ‘화니 페이스’ ‘OK 목장의 결투’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성의’ ‘태양은 가득히’ ‘킬리만자로의 눈’ ‘백경(모비딕)’ ‘뜨거운 것이 좋아’ 9편의 명작 영화를 상영한다.

11월 1일에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밴 존슨이 주연한 1954년 리처드 브록스 감독의 로맨스 영화 ‘내가 마지막 본 파리’, 11월 3일에는 오드리 헵번과 프레드 아스테어가 주연한 1957년 스텐리 도넌 감독의 뮤지컬 영화 ‘화니 페이스’, 11월 10일에는 버트 랭커스터와 커크 더글러스가 주연한 1957년 존 스터지스 감독의 서부 영화 ‘OK 목장의 결투’, 11월 12일에는 잭 래먼과 셜리 맥클레인이 주연한 1960년 빌리 와일더 감독의 로맨스 영화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11월 17일에는 리처드 버튼과 진 시몬스가 주연한 1953년 헨리 코스터 감독의 종교 영화 ‘성의’, 11월 19일에는 알랭 들롱과 마리 라포레가 주연한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범죄 스릴러 영화 ‘태양은 가득히’, 11월 24일에는 그레고리 펙과 수잔 헤이워드가 주연한 1952년 헨리 킹 감독의 로맨스 모험 영화 ‘킬리만자로의 눈’, 11월 26일에는 그레고리 펙이 주연한 1956년 존 휴스턴 감독의 흰고래 모비딕을 잡는 모험 영화 ‘백경’, 11월 30일에는 마릴린 먼로와 토니 커티스가 주연한 1959년 빌리 와일더 감독의 ‘뜨거운 것이 좋아’를 상영한다.

문화사업팀 이찬영 주임은 “날씨가 추워지는 11월에 추억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청춘 시절의 추억에 잠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 문의는 053-420-8088, 입장권은 상영시간 20분 전부터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 입구에서 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