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1.11.0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 목이 막혔을 때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였다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교육을하는 정지운 소방관. 유병길 기자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관장 김미향)은 대구시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강좌명은 응급처치법(소방교육 포함)이다.

11월 4일(14,00~17.00) 종합복지회관 소강당에서 10여명이 참석 교육을 하였다. 교육 30분 전부터 교육생의 안전을 위하여 발열 체크, 소독, 교육장 거리두기, 환기 등 방역을 철저히 하였다. AED와 함께하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은 달서소방서 정지운 강사가 하였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과 폐를 살리는 기술.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이다.

4분이내
4분이내 심폐소생술. 유병길 기자

심폐소생술의 시기는 4분이내에 하여야 생존가능성이 50%이상이고 두뇌손상 가능성 적다.

심폐소생술의 순서.
심폐소생술의 순서. 유병길 기자

심폐소생술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의식확인>. 환자를 바로 눕힌 후 어깨를 치면서 자극 확인하고 귀를 환자의 코, 입 부근에 대고 눈으로 환자의 가슴을 확인한다.

<119신고 및 AED 요청>. 의식이 없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한다. 119신고 후 구급대원 도착까지 다른곳에 전화를 하지 않아야 구급대원 전화를 받을 수 있다. 혼자일 경우 자신은 CPR를 실시하고 신고 요청.

<가슴압박>. 압박 위치는 양쪽 젖꼭지선 가운데나, 명치에서 손가락 두 마디 위이다. 양손을 겹쳐 위의 손가락으로 아래 손을 잡고 아래 손가락은 펴고 손꿈치로 누른다. 환자의 가슴과 팔은 수직이 되어야 한다. 깊이는 5cm 정도, 속도는 1초에 2회, 1분에 100~120회 정도 해야 한다. 구급대원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을 계속하여야 한다.

가슴압박 시범
정지운 소방관이 가슴압박 시범을 보이는모습이다 . 유병길 기자
교육생 의식확인 실습
교육생이 의식확인 실습 장면이다. 유병길 기자
교육생 가슴압박 실습 장면이다.
교육생이 가슴압박 실습 장면이다. 유병길 기자

참석한 교육생 전원이 2인 일조가되어 의식확인, 가슴압박 실습을하였다.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

자동충격기 사용설명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설명하는 정지운 소방관. 유병길 기자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순서>, 전원켜기후 기기의 음성을 따라 한다, 패드와 기기 연결. 패드 부착 위치에 붙이고 리듬 확인((심전도 분석). 전기충격. 2분간 심폐소생술.

목이 막혔을 때 응급처치

청소년이나 어른은 뒤에서 환자의 양다리 사이에 자신의 다리를 넣고 엄지손가락을 안으로 넣어 주먹을 쥐고 양손을 잡고 환자의 배꼽과 명치 사이를 강하게 밀어 올려 토하게 한다. 혼자 있을 때는 자신의 명치와 배꼽 사이를 의자 등받이 위에 걸쳐 눌려서 토하게 한다.

소화기 사용법

소화기 점검, 압력게이지 침이 초록색 부분에 있으면 정상이다. 노란색이나 빨간색을 가르치면 교환하여야 한다. 내용 연한 10년이다.

소
정지운 소방관이 소화기 사용법을 시범보이는 모습이다. 유병길 기자

 

소화기
정지운 소방관이 소화기 사용법을 시범보이는 모습이다. 유병길 기자

소화기를 바닥에 놓고 몸통을 잡고 안전핀을 뽑고 호스걸이에서 호스를 벗겨 끝을 잡고 불 가까이 이동하여 손잡이를 움켜잡고 분말이 불을 덮을 수 있도록 쏜다.

오늘 참석한 모든 교육생들은 꼭 배우고 싶었던 교육을 잘 받았다고 흐뭇해 하였다. 평소에 소방에 관련된 궁금증에 대하여 많은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혀서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있는 일원이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