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 24일(수) 오전 10시 지회 2층 강당에서 경상북도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제37기 졸업식을 가졌다.
장욱현 시장, 이영호 시의장, 황병직 도의원, 임무석 도의원 그리고 양재경 경상북도연합회 회장과 허춘정 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47명의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장 수여식은 김석원 학생회장이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으며, 31명이 개근상을 수상하였다. 박영교 노인지도자대학장은 연합회장 공로패를 받았고, 공로상은 3명(김석원, 이대길, 장숙희), 모범상은 5명(권영학, 권오하, 금정진, 김선호, 이종섭)이 수상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평생교육이 정신건강을 성숙시킨다"며 "쌀쌀한 날씨에 건강 챙기시라"고 전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지적, 교육적 수준을 닦아 이 자리까지 오신데, 노고와 찬사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황기주 영주시지회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학 운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고맙고,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하라"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박영교 노인지도자대학장은 "노인으로서 평생 공부하는 모습으로 타의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졸업생 대표 김석원 학생회장은 "이번 대학생활을 통해 더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어른으로서 본분을 다하고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졸업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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