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덕영치과병원장이 21일 경북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대구에 처음 임플란트를 도입한 치과의사로서 명성을 누렸고,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2001-2)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를 맡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 나섰다.
또한, 모교인 계성고등학교에도 해마다 장학금을 내놓아 후학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수필가이자 시인으로 자신의 삶을 담은 「임플란트 이야기」「봉사의 철학」 등 여러 권을 펴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명숙 씨, 딸 도이· 사강 씨가 있다.
사회봉사와 나눔에 앞장선 고인의 장례는 로타리 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5호, 장지는 명복공원-다사읍 서재리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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