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26일 ‘혁신 백신 및 LNP(지질나노입자) 개발전략’을 주제로 ‘제2회 K-MEDI hub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제2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은 26일(수)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백신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백신 개발 기술 및 현황을 공유하여 의료기술개발의 클러스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제언을 듣는 기회가 되었다.
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을),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도 참석해 리더스 포럼 행사를 축하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9일을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권역을 돌며 ‘K-MEDI hub 리더스 포럼’을 개최중이며, 26일에는 서울에서 ‘제2회 포럼’을 열어 의료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국내 의료산업과 연계된 산·학·연·병·관 관계자가 다수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분야별 지식공유 장을 마련하였다.
올해부터 케이메디허브는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백신 분야 기술 플랫폼 확보 및 산학연병으로의 지원을 확대하여 국내 백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준비중이다.
포럼에는 이규선 본부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사연 교수(중앙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방은경 선임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mRNA 백신을 위한 지질나노입자 기술’, 성백린 단장(백신실용화기술사업단장 및 연세대 명예교수)이 ‘포스트 코로나 삼박자 게임체인저 백신기술’, 한진관 원장(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및 포항공대 교수)이 ‘경북 백신 산업 클러스터와 백신 사용화 기술 지원 플랫폼 구축 현황’, 김경진 대표(에스티팜㈜)가 ‘신속한 xRNA 개발 전략:현재와 미래’ 그리고 김숭현 선임연구원(케이메디허브)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의약화학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가주도 의료 클러스터의 책임감으로 ‘제2회 케이메디허브 리더스 포럼’ 주제는 코로나-19 등에 대한 백신을 주제로 잡게 되었다”라고 추진 의도를 밝히며, “올해 백신 및 지질 나노입자 개발 관련 지원을 강화하게 된 만큼 많은 관심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