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주변에 물 뿌리기
건조한 날씨에 곳곳에서 화재소식이다.
도동서원에서도 구지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지난 3월 6일, 화재 예방 차원에서 서원 주변에 물 뿌리기 작업을 했다.
400여 년 된 도동서원은 보물과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대구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서원이다.
산불의 주원인은 쓰레기나 논두렁을 태우다가 산으로 번지는가 하면, 차창 밖으로 무심코 던진 담뱃불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이 시기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한순간의 실수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와 금수강산을 초토화 시키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