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화를 꽃 피운 지역출신 삼성현 '원효대사·설총선생 · 일연선사'
경북 경산에는 남산면 ‘상대온천’ 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삼성현로에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있다. 이 공원 내 문화관에 들어서면 우리나라의 민족문화를 꽃 피운 경산지역출신인 삼성현(三聖賢)을 만날 수 있다. 한국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원효대사’와 그의 아들인 한국 유학의 종주 ‘설총선생’과 민족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선사’를 일컬어 삼성현이라 한다.
우리민족의 문화를 꽃피운 삼성현을 경산 영대교를 지나가는 모든 분들에게 각인시키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경산의 관문인 영대교의 무지개 다리위에 삼성 현을 예쁘게 옷 입혀 세워놓았다. 야간의 화려한 조명은 영대교를 지나가는 사람들과 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