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지역 예술인의 실무역량을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아트업(業)Ⅰ’의 참여 예술인을 오는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아트업(業)’은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예술 기획, 문화예술 관련 법률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예술활동 기반을 위한 기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아트업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기관과 예술인을 매칭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의 문화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예술협업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아트업’은 첫 번째 단계인 ‘아트업(業)Ⅰ’을 통해 공모로 선정된 30명의 예술인에게 기업과 협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번째 단계인 ‘아트업(業)Ⅱ’에서는 기 선정 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행정심의와 평가를 거쳐 최종 9명을 재선발하여 예술협업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3개 기업·기관에 파견되어 활동기간 중 매월 활동비(리더 예술인: 120만원, 참여 예술인: 10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발굴과 문화 경쟁력 강화 도모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아트업(業)을 통해서 예술인은 사회영역에 확장할 수 있는 예술활동의 기반 구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매칭 된 기업(기관)에서는 조직문화, 기업의 물리적·정서적 환경, 행동 규범 등에 관해 생각지 못했던 발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대구시를 활동지로 둔 예술가 및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혹은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artistcenter.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dgart123@dgfc.or.kr)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