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 회원(노약자 및 유공자 제외) 대상 무료운행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 나드리콜은 4월 20일(수),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무료운행을 실시한다.
대구시설공단은 장애인의 날 당일 장애인 탑승객 대상으로 무료운행을 실시하고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한다.
무료운행은 나드리콜 회원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 신청은 콜센터 전화(1577-6776), 홈페이지(https://nadrihome.dgsisul.or.kr), 나드리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드리콜 특장차량을 휴일 평균 배차대수보다 20% 상향하여 운행하고, 나드리콜 개인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운행을 개시하여 올해로 운행 13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총 443대(특장차량 163대, 교통약자콜택시 280대)의 차량을 운행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등록회원 3만명, 연간 이용객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127만 명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24시간 발이 되어주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나드리콜 차량을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